개발조각 2022. 8. 28.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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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엘리스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엘리스에서는 프로젝트를 총 3번 진행합니다.

이번이 첫 번째 프로젝트이고요!!😤

 

8주 차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미 조 구성이 다 되었고 무슨 주제인지 다 나왔고,

9주 차부터는 본격적으로 팀원들과 팀플을 시작했습니다.

팀은 총 5~6명으로 진행이 됩니다.

 


프로젝트 소개

첫 번째 프로젝트 주제는 "포트폴리오 웹 서비스"입니다.

기간은 2주이지만 다음 주 수요일까지 완성하고 이후에는 배포와 발표 준비를 해야 돼서

실질적인 개발기간은 10일입니다. 여기서 주말을 빼면 8일 정도이고요.

 

이번 첫 프로젝트는 맨땅부터 만드는 게 아니라

대부분 만들어진 상태에서 몇 가지의 기능만 추가하면 되는 프로젝트예요.

아마 기간도 짧기도 하고 첫 프로젝트이다 보니 어느 정도 만들어진 상태에서 만들라 하는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엘리스에서는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원하는 바가

엄청난 기능을 만들라라기보다는

엘리스에서는 팀 프로젝트는 이런 식으로 구성될 거고

이번 프로젝트를 경험함으로써 이후의 프로젝트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보고 정리해봐라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다 짜인 코드를 준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다 짜여진 코드다 보니 창의성 없는 자로 잰 것 같은 그런 프로젝트가 나올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구조

대강 프로젝트 구조를 설명하자면

부트스트랩으로 구성이 되어있고

리덕스를 써보고 싶었으나 만들어야 되는 기능을 만들기 에쓰기에 

props가 1~2단계 정도밖에 안 들어갈 것 같아서 쓸 필요는 없는 프로젝트 같았어요.

 

사실 코치님도 그랬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만들어야 되는 기능에 비해 인원수가 너무 많은 프로젝트라고ㅋㅋㅋ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서 크게 4가지 기능을 구현하는데

 

일반적으로 팀원이 6명이라 하면

4명 프론트 2명 백엔드로 해서

프론트는 각각 한 파트씩 나누어서 기능을 구현하고

백에서는 각각 두 파트씩 나누어서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프론트를 맡았습니다.)


프로젝트 진행방식

프로젝트 진행방식에 대해 설명하자면

 

프로젝트는 엘리스 깃랩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각 팀마다 프론트엔드 코치님, 백엔드 코치님이 배치가 되고

디스코드에 팀원들 + 코치님 2분 이렇게 구성된 채팅방도 제공해줍니다.

 

월, 수, 금은 백엔드 오피스아워, 

화, 목은 프론트 오피스아워를 진행합니다.

여기서 오피스아워란 코치님한테 모르는 점과 궁금한 점을 1시간 동안 얘기하는 그런 시간입니다.

 

궁금한 점은

  1. 깃랩에서 이슈로 올리거나
  2. 디스코드에 올리거나

이 둘 중 하나 하시면 코치님이 최대한 빠르게 해결해줍니다.

(물론 코치님도 회사를 다니는 중이라 코치님이 한가한 시간에 해주는 것 같아요!!)

 

나머지 시간에는 팀원들과 만들면 되고요.

 

출석은 

월, 수에는 10시 6시에 QR체크하면 되고

화, 목, 금은 엘리스에 그동안 작성한 코드를 올리면 됩니다.


개발 가이드

엘리스에서 개발 가이드를 제공해주었습니다.

 

STEP1이 초기버전을 VM에 배포 시작인데 정말... 애를 먹었습니다.

배운 적도 없는데 해보라 해서 난감...

아마 대부분 팀에서 코치님의 손길 찬스를 써서 해결하지 않았을까요?😄

 

STEP2는 구현할 거 구현하고

 

STEP3은 토요일에 피드백받은 내용을 참고해서 다시 수정합니다.

 

STEP4, STEP5, STEP6은 10주 차에서 진행될 내용이고

이번 주는 STEP3까지 진행을 하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낀 점은

(이 느낀 점은 엘리스에서 프젝 하면서가 아닌 다른 곳에서 프로젝트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하기 전

  1. 백엔드와 데이터를 어떻게 구상할지 미리 얘기하기
  2. 프론트끼리 코딩 컨벤션(파일명, 변수명, 함수명, 핸들러명) 어떻게 할지 정하기
    1. const App = () => {}; export default App;
    2. export default function App() {} 이 두 개 중에서 뭘 할지 결정하기

규칙을 정하고 코드 칩시다....

이상하게 저는 프론트 팀원들 중에서 저만 2번도 3번도 다르게 쳐서... 다 고쳐야 됩니다.😭

진짜 너무 힘들어요 기능 구현보다 더 지치고 힘들고 화나는 것 같아요.

저는 3번에서 1번 경우를 더 선호하는데 다들 2번을 썼더라고요ㅠ 그래서 또다시..ㄸㄹ


이건 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

엘리스에서 팀원을 배치할 때

팀원들 중에서 잘하는 사람 한 사람을 배치하는 게 좋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희 팀이 어떻게 보면 엄청 잘하는 사람이 없다 보니

기준이 없이 다 어영부영 다수결로 결정하는 느낌이 듭니다.

 

사실 주장하고 싶어도 경험이 없다 보니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사소한 거 하나하나까지 다 코치님한테 물어보는 것도 애매한...

(뭔가 중고등학생처럼 선생님한테 가서 쪼르륵 일러버리는 것 같은 기분ㅜ)

 

또한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보고 싶은데 이끌어줄 사람이 없습니다ㅠ

다 초보자이다보니 아주 기초적인 방식만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그런점이 참 아쉬웠습니다.


 

아  참고로 이번 엘리스 AI 5기부터는 성수 훈련장이 오픈돼서

팀원들과 모여서 코드를 칠 수 있는 장소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저희 팀은 다 멀어서 포기


뜬금없지만 마지막 한마디를 하자면

엘리스 돈 언제 주냐?
좀 있으면 2달째인데 돈 한 번도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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