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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 AI 트랙🐇/엘리스 AI 트랙 5기 주차별 후기

[엘리스 AI 트랙 5기] 17주차

개발조각 2022. 10. 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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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엘리스 수업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네요.

부트캠프 이름이 "엘리스 AI 트랙"인데 드디어 AI를 배웁니다.

그렇지만 AI수업이 어떠한지는 말 못 할 것 같아요.

그래서 AI수업이 어떠한지 궁금하신 분들은 안 읽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업을 안듣는 이유

프론트로 진로를 확실하게 정하다 보니 프론트 공부만 해도 시간이 너무 부족한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면 "넌 AI트랙을 선택했는데 왜 이제 와서 수업 안 들어?" 이럴 수 있겠지만

막상 이 상황이 되면 AI수업에 집중해서 듣기 힘듭니다.

 

이유에 대해 찬찬히 설명해보자면

"AI수업을 배울 기회가 쉽지 않을 텐데 기껏 AI에 대해 배우는 부트캠프를 신청해 놓고 안들을 수가 있어?"

라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물론 저도 처음에는 AI트랙 신청했으니까 프론트, 백, 데이터분석, AI열심히 듣고 마스터하자!!😤

했던 시절이 있었죠.

 

현실은 프론트, 백엔드 각각 2주 배웁니다.

2주 동안 얼마나 많은걸 배울 수 있겠습니까?

2주동안 배운 거라고는 정말 기초적인 것만 배우고 나머지 부분은 알아서 채워서 공부를 해야 됩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배운 게 없는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를 할 때마다 "난 정말 많이 부족하구나"라고 뼈저리게 느낍니다.(참고로 프로젝트는 총 3번 합니다.)

 

 


(저는 진로를 프론트로 정한 상태에서 하는 얘기입니다.)

1차 프로젝트

우탕탕탕 끝마치며 나는 리액트에 대해 아는 게 없구나... 그래도 깃 경험해봐서 좋아 많이 배웠네

다음 2차 프로젝트하기 전 3주 동안 styled-components, 상태 관리에 대해 공부해야겠다.

그러면서 cs공부도 해야 되고 알고리즘 공부도 해야지

 

막상 3주 동안 데이터 분석을 들으면서 sql도 같이 듣다 보니

sql도 알아야 되는데 이것도 공부해야겠다 하면서 같이 공부를 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부족했고 생각보다 프론트 공부를 많이 못했습니다.

 

 

2차 프로젝트

이번에 styled-components, 상태 관리 적용해봐야지~

현실은 styled-components까지는 적용했는데 상태 관리를 적용하기에 props단위가 너무 얇다.

그래서 적용을 못하고 styled-components만 적용하고 작업을 합니다.

이때도 또 느낍니다. 난 자스 리액트 다 부족하구나....

+ 폴더, 파일 관리 어찌하지...

+ 코드 리뷰 보면서 이런 것도 다 신경 쓰면서 작업해야 되는구나

+ 공부해야 될게 많네

이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참고로 팀플 중간에 자소서 쓰고 검사받고 그랬습니다...ㅠㅠ)

 

그리고 저희 코치님이 코드 리뷰 마지막에 다음 프로젝트는 typeScript, react-query를 써보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말을 남깁니다.

그 말은 즉 프론트에서는 무조건 해야 된다는 거겠죠???😂

그렇지만 그동안  typeScript, react-query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습니다.(참고로 엘리스에서 안 배웁니다.)

3주 뒤에 마지막 프로젝트를 하니 3주 안에 공부를 해놔야 됩니다.

 

1차 프젝 끝나고 나서는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으니까 sql도 공부해볼까~가 되지만

이제는 3주 뒤면 마지막 팀 프로젝트를 하고 프로젝트를 5주 동안 진행을 하고 엘리스 AI트랙을 끝마치게 됩니다.

(슬슬 초초 해지는 시점입니다.😥)

그리고 이 시점이 되면 진로가 더 명확해지고 원하는 분야에 대해 무엇을 공부를 해야 될지 더 알게 됩니다.

확실히 스터디로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도 있고, 팀플 때 오피스아워(코치님들과 1시간 동안 얘기하는 시간), 코드 리뷰를 하다 보면 뭘 공부해야 될지 알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자스 ES6, fetch, Ajax, 리액트 훅들, typeScript, react-query, 상태 관리(recoil), styled-components, GraphQL, vite, Next.js, 최적화(이미지, 폰트 등), webpack, 도커, 웹소켓, 만들면 좋은 기능들 등등..ㅋㅋㅋ

이게 맞는지는 잘 모르겠고 더 많은 것 같지만 여기다가 cs, 알고리즘, 이력서ㅜㅜ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프로젝트 잘 해내고 싶고, 타스를 꼭 쓰고 싶은 마음에 공부할 시간이 너무 짧은 것 같아요.

지금 타입 스크립트 공부 중인데 어렵더라고요. 어렵다기보다는 선택사항이 많다고 할까요?

이해는 되는데 이걸 적용할 때 뭐가 가장 좋은 선택일지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은...? 그런 느낌의 언어입니다.

그리고 타스를 배우면서 자스가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다시 공부하게 되더라고요ㅠ

 

 


결국 돌고 돌아 얘기했지만(핑계처럼 보이겠지만)

결론은 나는 프론트로 진로를 정했고 마지막 프로젝트에서 타입 스크립트로 만들고 싶다.

그리고 최대한 괜찮은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지금 자바스크립트, 타입 스크립트, 리액트 공부를 해야 된다.

그러면서 취업준비도 해야 된다.

 

그리고 확실히 저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실시간 수업 때 40명대? 듣는 것 같아요. 수요일 수업 안 들어가 봐서 모르겠네

말이 40명이지 핑 시트 보면 제 생각에 10 몇 명 들을 것 같습니다.

다 같이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고 같이 안 듣는 느낌이 듭니다.

 

 


아마 엘리스 주차 후기 18주차, 19주차는 안쓸 것 같아요.

저는 프론트 공부를 빡시게 할 생각이라 못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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